작품설명

18세기 바로크 음악을 총집대성한 위대한 작곡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20세기 바로크 음악의 전통을 따르며 그 명맥을 더욱 견고히 하였던 독일의 작곡가 막스 레거.
2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어진 그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듣는 이번 주연경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1부에서는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바흐의 음악을, 2부에서는 모던 바이올린으로 레거의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그 시대의 음악적 효과와 감성을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음악적 본질에 좀더 다가가는 색다른 공연입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의 연주와 더불어 작곡가와 그의 음악에 대해 이해를 돕는 렉쳐가 함께 진행되는 무대로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