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2009년 공연 전회 매진의 신화

ㅇ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연극놀이로 만나는 고구려가 지난 해 전회 매진행렬에 이어 5월! 부평아트센터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ㅇ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연극놀이로 만나는 고구려는 관객들로부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새로운 형식의 체험학습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역사 체험학습을 연극놀이 형식으로

ㅇ 기존에 놀이 혹은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들이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 유아들을 주요 관객층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학습보다는 오감 발달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ㅇ 이에 반해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이라는 특징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ㅇ 또한 체험의 형태가‘탐험’과 ‘연극놀이’를 결합시켜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고구려 고분 탐험놀이’를 통해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존 형태의 체험이 아니라 하나의 극을 만들어가는 배우가 되는 특별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역사학습 + 탐험 + 연극놀이’형식의 학습과 예술체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기획의도로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니즈(needs)에 정확하게 부합한 공연입니다.

* 딱딱한 박물관, 어렵고 지루한 역사

ㅇ 박물관은 오랜 시간을 통해 남겨진 생활 속 보물창고입니다. 그러나 박물관에서 만나는 유리벽 너머의 역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보물창고가 아니라 생동감 없는 어려운 전시일 뿐입니다.
ㅇ 딱딱한 박물관에서 만난 역사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지루하고 어려운 것으로 기억되기 쉽습니다.

* 생생한 역사를 만나는 역사탐험연극 - <박물관은 살아있다>

ㅇ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연극 놀이'를 통해 과거에 묻혀있는 역사의 생활과의 만남은 물론 역사 속에 사람들을 현재의 시간과 공간에 되살려내 '생생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탐험연극입니다.
ㅇ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딱딱하고 어렵게만 여겨지는 '역사'를 '탐험+연극+체험'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 역사의 기초 쌓기 - 고구려 생활사를 통해 과장 없는 역사 만나기

ㅇ 요즘 역사를 소재한 드라마, 영화, 만화 등이 많지만 실제 역사에 재미를 위해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역사가 왜곡되거나 과장된 경우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ㅇ 이에 대해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어린이들은 왜곡된 정보와 허구를 사실이라고 믿기 쉽습니다.
ㅇ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과장 없는 역사를 가르치고 이해시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역사를 이해하는 가장 기초는 '누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ㅇ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역사에 대한 과장 없이 역사 이해의 기초인 조상들의 생활과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재를 선택하고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는 것, 그리고 현재의 생활 속에서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연극놀이로 만나는 고구려 - 고구려 고분탐험

ㅇ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고구려 고분탐험'입니다.
ㅇ '고구려 고분'은 보물창고와 같습니다.
ㅇ 고구려 사람들은 '죽음 뒤에 새로운 삶이 이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고분을 만들었기 때문에 고분 속에 있는 다양한 벽화와 물건들에는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 공연장에 객석이 없다! - 고구려 고분 속에서 만나는 생생한 역사 연극

ㅇ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연극이지만 객석이 없습니다.
ㅇ 고분으로 꾸며진 공간 전체가 무대이며, 관객은 주어진 고분지도를 가지고 고분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탐험연극'입니다.
ㅇ 역사를 탐험하는 탐험대장과 함께 '고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고구려의 어린이들은 무슨 놀이를 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살았는지', '누가 살았는지' 등등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찾아다니고 발견하면서 고분전체를 구경하듯 체험할 수 있는 연극입니다.
ㅇ 고분 속 벽화의 사람들을 직접 되살려 내기도 하고,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을 만나기도 하고, 벽화 속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탐험과제'와 '연극놀이'를 통해 관객들은 책 속에서 혹은 눈으로만 보던 역사 속 이야기와 직접소통하며 살아 숨쉬는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1회 40명의 어린이관객만 입장가능

ㅇ 또한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시간 동안 1회 관객을 어린이 40명으로 제한하였습니다.
ㅇ 역사를 연극으로 꾸민 기존의 어린이 연극이 아니라 처음 시도되는 '탐험+체험+연극'이라는 이번 공연의 형식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객인 모든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ㅇ 모든 관객이 배우와 직접 교감하고,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효과적인 관람을 위한 목적으로 매회 소수의 관객입장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고분 탐험을 통해 고구려로 찾아가자!
배낭을 메고, 고분지도를 들고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손에는 랜턴을 들었으면 고구려를 향하여 출발!

1. 벽화 속, 숨은 우리 별자리 찾기
_고구려 하늘에는 어떤 별이 떠있을까
어두운 하늘 속에 숨은 별자리 황도 28수를 찾아 별빛을 되살려낸다.
_고구려 사람들의 하늘 꿈 알아보기

2. 고분 벽화 퍼즐 맞추기
_탐험대장을 도와 훼손된 벽화를 복원하라!
혼자서 찾고, 함께 도와서 맞추면 드디어 고분의 벽화가 완성된다.
_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의 의미를 알아보고 고구려 사람들 만나보기

3. 고구려놀이를 배우기
_ 고구려의 아이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고구려 아이들이 되자.
_ 고구려 춤추기, 활쏘기 '오늘은 내가 주몽!' 등 다양한 고구려 민속놀이 체험하기

4.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_ 고구려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나요
_ 온달 어머니의 밥상을 통해 알아보는 고구려 음식 알아보기

5. 고구려 때 살았더래요 - 고구려 사람들의 꿈과 사랑
_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만나자.
_ 신분의 벽을 넘어 귀한 공주의 신분인 평강이 바보 천민인 온달에게 글과 무예를 가르쳐 나라를 구하는 위대한 장군을 만든 아름다운 설화를 통해 고구려 사람들의 꿈과 사랑을 찾아보기

6. 우리가 만드는 벽화
_ 연꽃 속에 소원을 담아라.
_ 고구려 사람들의 소원을 담았던 연꽃에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