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알을 깨고 나온 새는 무엇으로 나는가?> 는 철저히 갇히고 고립된 그리하여 미래의 출구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작품이다. 넬슨만델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라고 했다. 이 연극은 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아니 바꿔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과거의 상처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현재를 위태롭게 살고 있는 어느 가족의 모습을 통해 희망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