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21년 대한민국 19년 연속 OECD국가 자살율 1위. 
사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정답을 내려줄 수는 없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줄거리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사는 남자 지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그를 누군가는 성실하다 하고, 누군가는 독하다고 말한다. 

비가 거칠게 내리는 어느 여름 밤, 일을 마친 지안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걸어서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양화대교 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여자를 발견하는데...
 

캐릭터

남자 | (이지안/31)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현재의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여자 | (이지안/29)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현재의 행복을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멀티 | 남자의 오랜친구, 여자의 아버지, 포장마차 단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