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억압받고, 차별받는 다문화가정의 2,3 세대 자녀들을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차별하는 사람들 에게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우린 모두 똑같은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작배경
최근 뉴스나 신문, 예능 같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다문화 가정꽈 그 밑의 세대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증가폭과는 역으로 차별과 대우는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여나가자는 생각이 들어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직설적으로 풀기엔 많은 작품들이 나와 있지만. 죽음과 차별,편견을 연관시켜 간접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줄거리

어느 방 안, 한사람이 하얀 천에 씌워져 누워있다. 그녀의 이름은 유나
그에게 다가오는 4명의 존재들, 그들은 자신이 이 사람을 데려가겠다며 다투게 된다. 결국 각자의 국적에 맞으면 데려가기로 하는데... 이 사람...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인거야?????
고민하던 존재들은 갑자기 깨어난 유나. 그들은 유나를 통해 자신들이 인간이였을때 받은 상처들을 위로 받게 된다.

캐릭터

유나(누워있는 사람) | 3세대 혼혈. 부모님과 조부모님 모두 다른 국적을 가진 소녀.

저승사자 | 한국 담당. 유나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다. 말이 적고 차분해 보이지만. 눈물이 많다.

사신 | 유럽담당. 유나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유럽 담당자. 사람들이 무서워 한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천사 | 미국 담당. 유나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미국 담당자. 쿨하고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아누비스 | 이집트 담당. 유나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이집트 담당자. 개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똑똑하고 오래된 담당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