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그 사람이 밖에서 보기에는 매우 온전해 보이고, 주관적으로 자신을 보면 몹시 분산 되어 있고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알베르트 까뮈

연인과의 친구 그리고 학창시절.
사람관계에 있어 어떤 것이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 것일까?
여러분들은 어떤 꼴을 가지고, 어떤 가면들을 쓰고 살아 가고 있습니까?

줄거리

봄기운이 완연한 봄.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이 있다.
결혼식의 꽃, 신부가 등장 직전 하객들이 보는 앞에 죽어버린다.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신부가 죽어야만 했는지. 그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모든 알리바이가 성립되지만 난 당신을 믿을 수 없습니다.”

캐릭터

타카하시 마리에 | 이번 결혼식의 신부, 세토 하야테와 결혼식을 올리는 본인, 결혼식 시작에 죽음을 맞이 한다.

세토 하야테 | 이번 결혼식의 신랑, 결혼식의 순간 신부의 죽음을 목격한다.

우다가와 다이스케 | 세토 하야테의 친한 친구, 의사.

카도쿠라 텟페 | 세토 하야테와 우다가와 다이스케의 친구이자 형사. 결혼식에서 수사를 시작한다.

하타 마코토 | 카토쿠라 텟페를 따라 결혼식에 참석한 선임형사.

이케다 오사무 | 결혼식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