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아나 관람전의 취지에 맞게 누구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이 있을까를 가장 먼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결국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살아있기에 웃을 수 있고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살아있기에 이렇게 연극을 볼 수 있겠죠.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기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찾아다니는 최PD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배달을 하는 청년의 이야기
편의점 알바생의 이야기
현실에 부딪혀 결혼을 못하는 남녀와 
결혼은 했지만 헤어진 부부의 이야기 

그가 이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최피디 외 |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피디

엄지 외 | 결혼 생활이 힘들어 이혼한 엄마

희준 외 | 배달 알바를 하는 배우

혜리 외 |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에 부딪혀 하지못하는 여자

주연 외 | 편의점 알바를 하며 꿈을 찾는 청년

한남자 외 |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에 부딪혀 하지못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