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당쟁의 대립 속에서 서로 다른 세상을 꿈꾸었던 자들의 이야기.
숙종과 생모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성장한 조선의 20대 왕, 경종.
그의 병환 기면증이 노출되면서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 연잉군(훗날 영조)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경종은 점점 변모해 가는데...
그리고 그 두 형제의 이야기를 붓으로 기록하고 있는 홍수찬.
기록되지 않은, 기록할 수 없었던 그 날.
새카만 밤, 검은 자객의 칼이 경종의 심장을 향한다.
치열한 칼부림을 외면한 채 홍수찬은 기록에만 몰두하고…!
숙종과 생모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성장한 조선의 20대 왕, 경종.
그의 병환 기면증이 노출되면서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 연잉군(훗날 영조)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경종은 점점 변모해 가는데...
그리고 그 두 형제의 이야기를 붓으로 기록하고 있는 홍수찬.
기록되지 않은, 기록할 수 없었던 그 날.
새카만 밤, 검은 자객의 칼이 경종의 심장을 향한다.
치열한 칼부림을 외면한 채 홍수찬은 기록에만 몰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