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프로젝트 오롯의 첫 작품은 연극<8월의 색>. 연극 <8월의 색>은 현대 스페인 작가 팔로마 페드레로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2인극이다.
본 작품은 ‘인간관계의 단절'과 ‘새로운 도약'을 화두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에게 되돌릴 수 없는 과거와 작별하고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 긴 시간을 함께한 두 친구는 8년 만에 다시 만나 해묵은 앙금을 해소하고, 결 별한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두 사람의 정서는 함축적인 언어와 움직임, 영상과 음향의 결 합으로 생성된 ‘이미지’로서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열 마디 메시지를
한 순간에 응집해 전하는 매체’로서 연극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본 작품은 ‘인간관계의 단절'과 ‘새로운 도약'을 화두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에게 되돌릴 수 없는 과거와 작별하고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 긴 시간을 함께한 두 친구는 8년 만에 다시 만나 해묵은 앙금을 해소하고, 결 별한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두 사람의 정서는 함축적인 언어와 움직임, 영상과 음향의 결 합으로 생성된 ‘이미지’로서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열 마디 메시지를
한 순간에 응집해 전하는 매체’로서 연극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줄거리
8월의 한낮, 화가로서 성공해 부와 명예를 얻은 마리아의 화실에 그림 모델로 근근이 생활 하는 라우라가 방문한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단짝이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8년 동안 헤 어지게 된다. 예상치 못한 재회에 라우라는 당황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라우 라를 초대했음을 밝힌다. 다시 만난 그들은 엄마와 딸, 두 명의 신부, 화가와 캔버스로서의 역할 놀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고 쌓여있던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기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