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강원도의 대표 컨텐츠 개발과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제작을 목적으로 시행한 <2020년 강원도 소재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6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매각시>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강릉의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한 <소매각시>는 노비와 양반의 신분의 차이를 넘어 현대 사회의 보이지 않는 선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현재의 강릉, 1963년 강릉, 1893년 강릉을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극과 관노가면극의 만남,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로 100분을 가득 채운다.
현재의 강릉, 1963년 강릉, 1893년 강릉을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극과 관노가면극의 만남,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로 100분을 가득 채운다.
줄거리
“나는 관아에 속해 있던 노비였소이다”
1909년 이후로 자취를 감춘 관노가면극,
민속학자 동권은 맥이 끊어진 관노가면극을 복원하기 위해 강릉을 제집 드나들다시피 하지만 조선시대 관청의 노비들에 의해 행해졌던 가면극이라 그 맥을 찾기가 힘들다.
어느 날, 동권은 강릉 대대호 명문가 집안인 득출이 관노가면극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득출의 집에 찾아가게 되는데...
1909년 이후로 자취를 감춘 관노가면극,
민속학자 동권은 맥이 끊어진 관노가면극을 복원하기 위해 강릉을 제집 드나들다시피 하지만 조선시대 관청의 노비들에 의해 행해졌던 가면극이라 그 맥을 찾기가 힘들다.
어느 날, 동권은 강릉 대대호 명문가 집안인 득출이 관노가면극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득출의 집에 찾아가게 되는데...
캐릭터
윤득출 | 백발의 노인, 평생을 첫사랑 소무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살아왔다. 맥이 끊긴 관노가면극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인물
윤영진 | 득출의 아들. 의사이며 차갑고 냉철한 성격. 뼛속까지 엘리트로 오비지만 속에는 어린시절 겪었던 신분차이로 인한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윤소혜 | 득출의 손녀. 어리고 고운 얼굴에 맑은 심성의 소유자. 관노가면극 복원 문제로 정혼자 태주와 갈등을 겪는다.
임동권 | 열정적인 민속학자. 차분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
김태주 | 소혜의 정혼자. 대대로 강릉 양반집인 강릉 김씨 집안의 후손. 집안과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 여긴다.
청년득출 | 노비라는 신불을 한탄하지도 비분강개하지도 않는다. 그저 수긍하며 살아갈 뿐. 삶의 유일한 낙은 관아에서 소무를 마주치는 것이다.
소무 | 강릉 대도호부에서 다모로 부엌일을 하고 있다. 얼굴도 곱고 심성도 착하지만 사랑에는 의외의 과감성이 있다.
김호영 | 강릉 최고 양반 가분의 자제. 젊고 잘생긴 인재다. 관노인 소무를 사노비로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정윤 | 강릉 대도호부의 수령. 기본적으로 관노들을 긍휼이 여기며 그들에게 어버이와 같은 마음이 있다.
만강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시시딱딱이’역을 맡고 있다.
군포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소매각시’역을 맡고 있다.
말복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장자마리’역을 맡고 있다.
꽁돌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시시딱딱이’역을 맡고 있다.
쇠똥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장자마리’역을 맡고 있다.
윤영진 | 득출의 아들. 의사이며 차갑고 냉철한 성격. 뼛속까지 엘리트로 오비지만 속에는 어린시절 겪었던 신분차이로 인한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윤소혜 | 득출의 손녀. 어리고 고운 얼굴에 맑은 심성의 소유자. 관노가면극 복원 문제로 정혼자 태주와 갈등을 겪는다.
임동권 | 열정적인 민속학자. 차분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
김태주 | 소혜의 정혼자. 대대로 강릉 양반집인 강릉 김씨 집안의 후손. 집안과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 여긴다.
청년득출 | 노비라는 신불을 한탄하지도 비분강개하지도 않는다. 그저 수긍하며 살아갈 뿐. 삶의 유일한 낙은 관아에서 소무를 마주치는 것이다.
소무 | 강릉 대도호부에서 다모로 부엌일을 하고 있다. 얼굴도 곱고 심성도 착하지만 사랑에는 의외의 과감성이 있다.
김호영 | 강릉 최고 양반 가분의 자제. 젊고 잘생긴 인재다. 관노인 소무를 사노비로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정윤 | 강릉 대도호부의 수령. 기본적으로 관노들을 긍휼이 여기며 그들에게 어버이와 같은 마음이 있다.
만강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시시딱딱이’역을 맡고 있다.
군포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소매각시’역을 맡고 있다.
말복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장자마리’역을 맡고 있다.
꽁돌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시시딱딱이’역을 맡고 있다.
쇠똥 | 강릉 대도호부의 관노, 관노가면극에서 ‘장자마리’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