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레이저파사드와 프로젝션 매핑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의 텍스쳐를 담아낼 수 있는 스토리콘텐츠 장르로 SF를 컨셉팅한 공연 <너를 만난다>
‘게임’과도 같은 멀티 플롯을 가진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여, 관객들이 일방향 스토리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관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쌍방향’으로 이야기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극의 1막과 2막은 동일한 텍스트로 진행되며, 3막, 종장에 이르는 결론은 두 가지로 준비된다. 관객들은 오늘 이 이야기의 하나의 결론을 보게 되지만, 다음 날은 이 이야기의 다른 결론을 볼 수도 있다. 이는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작품의 주제와 해석에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관객들의 선택이 오늘의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고, 오늘의 결론은 또 다른 결론에 영향을 미치는 평행우주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순환되는 두 가지 스토리 라인은 이야기의 자유도와 관객의 새로운 방식의 참여를 유도하는 신선한 실험이다.
‘게임’과도 같은 멀티 플롯을 가진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여, 관객들이 일방향 스토리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관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쌍방향’으로 이야기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극의 1막과 2막은 동일한 텍스트로 진행되며, 3막, 종장에 이르는 결론은 두 가지로 준비된다. 관객들은 오늘 이 이야기의 하나의 결론을 보게 되지만, 다음 날은 이 이야기의 다른 결론을 볼 수도 있다. 이는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작품의 주제와 해석에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관객들의 선택이 오늘의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고, 오늘의 결론은 또 다른 결론에 영향을 미치는 평행우주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순환되는 두 가지 스토리 라인은 이야기의 자유도와 관객의 새로운 방식의 참여를 유도하는 신선한 실험이다.
줄거리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경계가 희미해진 가까운 미래
인간인척 신분을 속이려는 안드로이드를 색출하려는 집행자 쿠시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의 심리게임을 다룬
관객 참여형 SF 스릴러.
가까운 미래,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의 위협으로 인류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대면과 접촉이 필요한 노동과 생산의 소모성 업무에 안드로이드를 투입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급속한 기술의 가속화로 고도의 지성이 발달한 안드로이드와 기계 몸으로 대체되어가는 인류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져만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안드로이드 아스핀이 사회최상류층인 얼로너 계급인 ‘K’를 살해한 혐의로 ‘멘다키움’에 소환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세퍼레이터 일족으로 이루어진 심판단과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감별하는 베테랑 집행관인 쿠시 앞에서 자신은 안드로이드 아스핀이 아닌 살해당한 얼로너 K 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녀는 사회최상류층인 순수한 인간 얼로너 ‘k’일까?
아니면 소모품일 뿐인 안드로이드 ‘아스핀’일까?
인간인척 신분을 속이려는 안드로이드를 색출하려는 집행자 쿠시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의 심리게임을 다룬
관객 참여형 SF 스릴러.
가까운 미래,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의 위협으로 인류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대면과 접촉이 필요한 노동과 생산의 소모성 업무에 안드로이드를 투입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급속한 기술의 가속화로 고도의 지성이 발달한 안드로이드와 기계 몸으로 대체되어가는 인류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져만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안드로이드 아스핀이 사회최상류층인 얼로너 계급인 ‘K’를 살해한 혐의로 ‘멘다키움’에 소환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세퍼레이터 일족으로 이루어진 심판단과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감별하는 베테랑 집행관인 쿠시 앞에서 자신은 안드로이드 아스핀이 아닌 살해당한 얼로너 K 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녀는 사회최상류층인 순수한 인간 얼로너 ‘k’일까?
아니면 소모품일 뿐인 안드로이드 ‘아스핀’일까?
캐릭터
세퍼레이터 쿠시 | 멘다키움의 베테랑 집행자.
아스핀/ K | 시스템 멘다키움으로 소환된 미스테리한 용의자. 안드로이드로서 자신의 주인이자 사회최상류층인 ‘얼로너’ 계급의 K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스핀/ K | 시스템 멘다키움으로 소환된 미스테리한 용의자. 안드로이드로서 자신의 주인이자 사회최상류층인 ‘얼로너’ 계급의 K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