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의 은인 H.G.Appenzeller 기념음악회

신교육 125주년 기념음악회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이 땅에 발을 내디딘 지 125년째 되는 올해, 그의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한 후예들이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한 서룽릐 대표적 연주회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뜻깊은 음악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서주(序奏)로 이미 2008년 LA배재코랄과 서울의 배재코랄88중창단은 워싱턴에 도착하여 아펜젤러를 파송한 랭카스타제일감리교회와 한국선교의 큰 후원자 가우처 목사가 시무하던 볼티모어의 러블리레인교회를 순방하여 '보인의 음악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아펜젤러와 그의 가족이 아낌없이 바친 사랑의 유산을 되새기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아펜젤러 내한 125주년 기념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한동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원모, 소프라노 박정원, 정성수의 지휘로 Seoul Civic Orchestra가 연주하며 LA배재코랄, 아펜젤러합창단, 이화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의미롭고 격조 높은 화음을 선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