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코로나 시대에도 연극예술은 계속되어한다!!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적 코메디극 “검찰관”
“제 얼굴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한다.”
세계적 문호 고골의 대표작인 『검찰관』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작품의 주제 때문이다.
작가는 작품의 주제를 “제 얼굴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한다.”라고 시사하고 있다. 시대와 민족, 국가를 뛰어넘는 이러한 보편적인 주제성은 코로나시대와 소통의 시대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공연형상화적 측면에서 그의 작품 『검찰관』은 사실적인 인물창조를 통해 인간-세태를 풍자하고 있는 코미디일 것이다. 따라서 본 공연은 연극예술 본연의 임무인 ‘인물창조’의 구체적인 작업을 통해 ‘코미디극’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작품의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있다.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적 코메디극 “검찰관”
“제 얼굴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한다.”
세계적 문호 고골의 대표작인 『검찰관』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작품의 주제 때문이다.
작가는 작품의 주제를 “제 얼굴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한다.”라고 시사하고 있다. 시대와 민족, 국가를 뛰어넘는 이러한 보편적인 주제성은 코로나시대와 소통의 시대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공연형상화적 측면에서 그의 작품 『검찰관』은 사실적인 인물창조를 통해 인간-세태를 풍자하고 있는 코미디일 것이다. 따라서 본 공연은 연극예술 본연의 임무인 ‘인물창조’의 구체적인 작업을 통해 ‘코미디극’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작품의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있다.
줄거리
러시아 어느 소도시에 암행 검찰관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시장을 비롯한 관리들은 여관에 묵고 있던 빈털터리 허풍쟁이 하급관리 흘레스타코프를 검찰관으로 착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가짜 검찰관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연회까지 베풀어 준다. 흘레스타코프는 여기에 한술 더떠 시장의 딸에게 청혼을 하고 고위 관리를 사위로 맞게 된 시장집은 축제 분위기가 된다. 그가 조소의 편지를 남기고 유유히 떠나간후, 가짜 검찰관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경악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진짜 검찰관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