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약의 신 : 따뜻한 싸움'은
지난 2018년 07월에
중국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我不是?神, Dying to Survive
(나는 약의 신이 아니다)'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영화의 내용 구조를 그대로 살린 편이어서
중국의 사회 환경에 대해
리얼하게 그려낸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사회 보장 체계와는
전혀 다른 중국의 실정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또한 특히 중국은
영국과의 아편 전쟁(1840~1842)의 도화선이 된
중국 국내의 심각했던 아편 중독이
당시에 사회 문제가 되었던
사전 경험으로 인해
마약이나 약품 밀수에 대한
법적인 처벌이 매우 엄격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오늘날 중국 사회에
영향을 준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위해 복제약을 들여오는 데에 헌신한'약의 신' 루용의 일대기를
그려 내고 있습니다.
값비싼 스위스 産 정품 약이 아닌, 인도産 복제 약이라도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시도한 끝에, 결국 복제약 글리벡을
중국 국내로 몰래 들여오는 데에 성공한 루용은 사람들로부터 이른바 '약의 신'으로 불리면서 칭송 받습니다
하지만 루용은 시시각각 조여 오는중국 당국의 밀착 단속으로 인해 밀수 중단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