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계 2050"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 8.5)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술을 결합한 2050년 미래 버전의 비발디 사계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변화할 2050년 버전의 비발디 사계를 연주하는 이 파격적인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솔리스트를,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 웨인 린이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는다.
줄거리
음악과 더불어 미래의 기후를 시각화한 비주얼 이미지를 상영하여 청각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도 함께하여 다각적으로 무대연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50년 버전 연주 이후에는 비발디가 18세기에 작곡한 오리지널 버전의 사계가 연주되어 미래의 기후와의 극적인 대비를 강조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관객들에게 환기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