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음악회가 시작됩니다. 형형색색의 실타래를 엮어 아름다운 옷을 만드는 것처럼,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관현악 곡들 중 백미를 골라 여덟 곡을 선정, 2004년에 "금난새의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탄생시켰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음악사의 큰 획을 그은 곡이지만 일반 음악회장에서 쉽게 연주되지 않는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직접 선곡하여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고 명쾌한 해설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인 연주로 꾸며냅니다. 특히 이번 "금난새의 테마가 있는 음악회 4"에서 지휘자 금난새는 음표 속에 담겨진 삶과 죽음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과 스트라빈스키의 발레모음곡 <페트루슈카>가 연주되어 작곡가들이 표현하고자 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