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동명의 소설 <달려라, 아비>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토대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연 기획사 ㈜스포트라이트가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공동 제작, 인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토대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연 기획사 ㈜스포트라이트가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공동 제작, 인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줄거리
“이건 우리 아빠에 대한 이야기예요. 분홍 야광 바지 차림의 한 번도 본 적 없는 나의 아빠”
딸이 태어나기 전날. 남산만큼 배가 부른 엄마를 두고 홀연히 사라진 아빠.
딸은 아빠가 지금 후쿠오까를 지나고, 보루네오 섬을 거쳐, 그리니치 천문대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상상한다. 그것도 ‘핫 핑크’ 반바지를 입고?!
고등학생인 딸과 택시 운전수인 엄마. 모녀는 작은 반지하 방에서 유머를 잃지 않으며 매일을 살아간다. 남들이 보기엔 드세 보일지 몰라도, 딸에게 유머라는 첫 언어를 가르쳐준 유일한 가족 엄마. 엄마와의 행복한 일상 속에서도, 늘 아빠가 집을 떠나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가 궁금한 딸. 그런 그들에게 뜬금없이 미국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하고, 그들의 일상은 조금 변하게 되는데....
그 편지는 지금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러 온 것일까?
과연 아빠는 지금 어디를 달리고 있는 걸까?
딸이 태어나기 전날. 남산만큼 배가 부른 엄마를 두고 홀연히 사라진 아빠.
딸은 아빠가 지금 후쿠오까를 지나고, 보루네오 섬을 거쳐, 그리니치 천문대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상상한다. 그것도 ‘핫 핑크’ 반바지를 입고?!
고등학생인 딸과 택시 운전수인 엄마. 모녀는 작은 반지하 방에서 유머를 잃지 않으며 매일을 살아간다. 남들이 보기엔 드세 보일지 몰라도, 딸에게 유머라는 첫 언어를 가르쳐준 유일한 가족 엄마. 엄마와의 행복한 일상 속에서도, 늘 아빠가 집을 떠나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가 궁금한 딸. 그런 그들에게 뜬금없이 미국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하고, 그들의 일상은 조금 변하게 되는데....
그 편지는 지금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러 온 것일까?
과연 아빠는 지금 어디를 달리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