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는 10월 13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도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에서는 두 개의 유명 ‘콰르텟’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69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는 세계 최고의 현악 앙상블 ‘도쿄 스트링 콰르텟’과 이들이 사용하는 전설적인 네 개의 명기 ‘파가니니 콰르텟’이 바로 그것입니다.
‘파가니니 콰르텟’은 최고의 악기 제작자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제작하고 파가니니가 소유했던 악기들로서 1995년에 일본문화재단이 이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도쿄 스트링 콰르텟’에 대여해오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 천오백만 달러이던 악기 가격은 현재 이천오백만 달러(한화 약 300억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파가니니 콰르텟’은 원래 하나의 세트로 제작된 것이 아니고,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680년부터 1736년 사이에 제작한 것들입니다.
1969년 줄리어드 음대에서 창단된 ‘도쿄 스트링 콰르텟’은 현재 마틴 비버(1st Vn), 1974년부터 합류한 키쿠에이 이케다(2nd Vn), 창단 멤버인 카스히데 이소무라(Va), 로열 필하모닉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했던 클라이브 그린스미스(V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창단 직후 콜맨 콩쿠르, 뮌헨 콩쿠르,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등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과 독점 녹음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이후로 베토벤, 슈베르트, 바르톡의 현악 사중주 전곡 녹음이라는 기념비적인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밖에도 브람스, 드뷔시, 드보르작, 하이든, 모차르트, 라벨 음반을 발매하면서 ‘몽트뢰 음반 대상(Grand prix du Disque Montreux)’을 수상했고 <스테레오 리뷰>와 <그라모폰> 지의 ‘올해 최우수 실내악 레코딩’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에 일곱 차례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프러시안’과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아메리칸’ 등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작품들이 연주되며, 하피스트 곽정의 협연으로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현대 작곡가 장-미쉘 다마스의 ‘오중주 Op.2’를 연주합니다.
‘도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은 최정상급 현악 사중주단이 전설의 명기를 통해 엮어내는 이상적인 소리를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1969년 줄리어드 음대에서 창단된 ‘도쿄 스트링 콰르텟’은 현재 마틴 비버(1st Vn), 1974년부터 합류한 키쿠에이 이케다(2nd Vn), 창단 멤버인 카스히데 이소무라(Va), 로열 필하모닉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했던 클라이브 그린스미스(V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창단 직후 콜맨 콩쿠르, 뮌헨 콩쿠르,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등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과 독점 녹음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이후로 베토벤, 슈베르트, 바르톡의 현악 사중주 전곡 녹음이라는 기념비적인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밖에도 브람스, 드뷔시, 드보르작, 하이든, 모차르트, 라벨 음반을 발매하면서 ‘몽트뢰 음반 대상(Grand prix du Disque Montreux)’을 수상했고 <스테레오 리뷰>와 <그라모폰> 지의 ‘올해 최우수 실내악 레코딩’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에 일곱 차례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프러시안’과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아메리칸’ 등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작품들이 연주되며, 하피스트 곽정의 협연으로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현대 작곡가 장-미쉘 다마스의 ‘오중주 Op.2’를 연주합니다.
‘도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은 최정상급 현악 사중주단이 전설의 명기를 통해 엮어내는 이상적인 소리를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