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자유로운 비상을 꿈꾸는 김가온
재즈팬들에게 말로 밴드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김가온은 지난 12월 3일 네이버 오늘의 뮤직 ‘오늘의 앨범’에 자신의 첫 리더작 를 올리며 인상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이론을 전공하고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공부했다. 피아니스트 케니 워너는 그를 두고 “대단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매우 총명하여 어떻게 연주해야 즐거워지는지 아는 연주자”라고 평가한다.

인상적인 데뷔작을 기록한 송준서
오랫동안 국내 재즈씬에서 활동해온 피아니스트 송준서는 마흔을 맞은 자신의 초상을 담아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 재즈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에릭 할랜드(드럼)와 빈센트 아쉐(베이스)가 참여한 피아노 트리오로 “스튜디오 녹음이 아닌 라이브 연주처럼 담고 싶었다”는 말처럼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단단하면서 힘 있는 숭준서의 터치가 잘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