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작품은 인간의 이성이, 자아와 타자가 관계 맺고 있는 세계 속에서 과연 합리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사고에서 출발하였다.
작품을 통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극중 인물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변증법적 인식을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고, 인간 본연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비판적 사고를 하게끔 이끌어내고자 하였으나….
사실, 쓰면서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어차피 모든 작품은 던져지고 나면, 관객 몫 아닌가요?!
그냥 잠시 즐겁게 웃다 가시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작품을 통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극중 인물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변증법적 인식을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고, 인간 본연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비판적 사고를 하게끔 이끌어내고자 하였으나….
사실, 쓰면서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어차피 모든 작품은 던져지고 나면, 관객 몫 아닌가요?!
그냥 잠시 즐겁게 웃다 가시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줄거리
아빠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오랜만에 모두 모인 가족들은 남겨진 집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이제 그만 병원에 모시고 집을 처분하자는 딸과 반대하는 엄마. 집에서 뭔가 새로운 걸 해보자는 아들.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를다.
그러던 중, 아들은 우연히 찢어진 종이를 하나 발견하고, 그게 아버지가 남긴 유서라고 확신한다. 종이에는 “정직한 자의 진실된 뜻을” 이라고만 적혀있다. 이것이 유서인지 아닌지, 그리고 누가 정직한 자인지에 대해 서로 다투는 가족들.
대화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확신으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이제 그만 병원에 모시고 집을 처분하자는 딸과 반대하는 엄마. 집에서 뭔가 새로운 걸 해보자는 아들.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를다.
그러던 중, 아들은 우연히 찢어진 종이를 하나 발견하고, 그게 아버지가 남긴 유서라고 확신한다. 종이에는 “정직한 자의 진실된 뜻을” 이라고만 적혀있다. 이것이 유서인지 아닌지, 그리고 누가 정직한 자인지에 대해 서로 다투는 가족들.
대화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확신으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