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간, 문화, 정서, 세계를 향한 원초적이고 온전한 이해를 위하여
모든 것의 “얼”을 만나고 섞는다.
우리끼리 섞이고
관객과 함께 섞이고
춤과 소리가 섞이고
현재와 과거가 섞이고
문화와 삶이 섞이는
<얼이섞다>
<얼이섞다>는 기존의 어리석다는 단어를 새롭게 해석하여 만들어진 제목이다. 어리석다의 본연의 의미는 ‘얼’이 썩었다는 의미로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는 뜻이지만 현 작업에서는 ‘얼을 섞다’ 라는 뜻을 품는다. ‘얼’은 정신 또는 영혼을 의미하며 '정신을 섞는다', '영혼을 섞다' 나아가 '서로의 정신이 섞여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의 앰비규어스댄서들의 춤과 옛 우리의 소리가 만난다. 지금과 과거, 미래에도 존재하고 있을 우리들의 문화를 상상하며 깊은 소통을 이끄는 작업이 되길 바란다.
과거 ‘우리 소리’와 현대 ‘우리 춤’의 만남
신작 <얼이섞다>는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향토민요와 앰비규어스의 춤이 만난다. 과거 ‘우리 소리’는 현대의 ‘우리 춤’이 만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다. 귀신을 쫓아내는 ‘객귀물리는 소리’ 노동요인 ‘목도소리’, ‘멸치잡이소리’, ‘밭가는 소리’ 등에 맞춰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13인의 우리나라 무용계 내놓으라는 무용수들의 춤을 만날 수 있다. 작품에서 사용된 ‘우리의 소리’ 음원은 MBC라디오에서 후원하였다.
미래로 향하는 소리, 테크노
최혜원 음악감독의 테크노 음악이 작품을 절정으로 이끈다. 작품은 원초적인 춤과 소리로 채워지던 전반부를 지나 무대의 완성과 함께 가본 적 없는 클럽이 된다.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의상, 조명에 앰비규어스의 춤이 더해져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감각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갇혀있던 흥과 신명을 앰비규어스와 함께 깨워내는 공연이 될 것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우리의 소리’는 잊혀진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으로 탈바꿈하여 미래를 향하는 문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든 것의 “얼”을 만나고 섞는다.
우리끼리 섞이고
관객과 함께 섞이고
춤과 소리가 섞이고
현재와 과거가 섞이고
문화와 삶이 섞이는
<얼이섞다>
<얼이섞다>는 기존의 어리석다는 단어를 새롭게 해석하여 만들어진 제목이다. 어리석다의 본연의 의미는 ‘얼’이 썩었다는 의미로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는 뜻이지만 현 작업에서는 ‘얼을 섞다’ 라는 뜻을 품는다. ‘얼’은 정신 또는 영혼을 의미하며 '정신을 섞는다', '영혼을 섞다' 나아가 '서로의 정신이 섞여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의 앰비규어스댄서들의 춤과 옛 우리의 소리가 만난다. 지금과 과거, 미래에도 존재하고 있을 우리들의 문화를 상상하며 깊은 소통을 이끄는 작업이 되길 바란다.
과거 ‘우리 소리’와 현대 ‘우리 춤’의 만남
신작 <얼이섞다>는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향토민요와 앰비규어스의 춤이 만난다. 과거 ‘우리 소리’는 현대의 ‘우리 춤’이 만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다. 귀신을 쫓아내는 ‘객귀물리는 소리’ 노동요인 ‘목도소리’, ‘멸치잡이소리’, ‘밭가는 소리’ 등에 맞춰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13인의 우리나라 무용계 내놓으라는 무용수들의 춤을 만날 수 있다. 작품에서 사용된 ‘우리의 소리’ 음원은 MBC라디오에서 후원하였다.
미래로 향하는 소리, 테크노
최혜원 음악감독의 테크노 음악이 작품을 절정으로 이끈다. 작품은 원초적인 춤과 소리로 채워지던 전반부를 지나 무대의 완성과 함께 가본 적 없는 클럽이 된다.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의상, 조명에 앰비규어스의 춤이 더해져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감각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갇혀있던 흥과 신명을 앰비규어스와 함께 깨워내는 공연이 될 것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우리의 소리’는 잊혀진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으로 탈바꿈하여 미래를 향하는 문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줄거리
만남
옛 소리를 만난 앰비규어스의 몸짓
어색할 수도 낯설 수도 있는 만남 속에서 어쩌면 이미 함께였다고 생각해 본다.
소리와 움직임이 하나가 되는 순간,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순간에 익숙함을 느끼다.
향하다
우리의 소리를 재구성한 음악(사운드 디자이너 최혜원)으로
미래 지향적인 음악으로 춤을 재구성 해본다.
한 걸음 한 걸음 맞추어 걷다. 스텝 바이 스텝
다 같이 호흡 맞추어 신나고 진중하게 깊은 곳으로 떠나는 춤
음악과 함께 한걸음 한 스텝 박자타며 리듬타며 우리 영혼의 깊은 곳으로 잊혀지지
않을 감동 속으로 함께 향해보자.
춤으로 함께 떠나자. 먼 과거로 먼 미래로.
옛 소리를 만난 앰비규어스의 몸짓
어색할 수도 낯설 수도 있는 만남 속에서 어쩌면 이미 함께였다고 생각해 본다.
소리와 움직임이 하나가 되는 순간,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순간에 익숙함을 느끼다.
향하다
우리의 소리를 재구성한 음악(사운드 디자이너 최혜원)으로
미래 지향적인 음악으로 춤을 재구성 해본다.
한 걸음 한 걸음 맞추어 걷다. 스텝 바이 스텝
다 같이 호흡 맞추어 신나고 진중하게 깊은 곳으로 떠나는 춤
음악과 함께 한걸음 한 스텝 박자타며 리듬타며 우리 영혼의 깊은 곳으로 잊혀지지
않을 감동 속으로 함께 향해보자.
춤으로 함께 떠나자. 먼 과거로 먼 미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