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년 전, 2011년 3월
대한민국으로 부터 1000킬로미터 떨어진 나라 일본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다.
그 후 10년,
여전히 그곳에는 그 시간에 멈춰진 사람들이 살고있다.
시간의 망각속에 살아가는 우리.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10년 전 그날의 사고를통해 우리는 지금을돌아보고자 한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줄거리

2011년 8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그 후 5개월 뒤
사고 당시 도쿄전력 기자회견을 취재했던 기자 아마미야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취재하던 도중 
원전 하청업체 직원 요시다와 칸노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사고의 "최고책임자" 로 부터 진실을 알기 위해 
아마미야의 단독 취재가 시작되고
요시다는 돌연 일을 그만 두고 도쿄로 떠나는데...
사고 그 후,
매 순간 무언가 '선택'했던 사람들의 진실을
우리는 알 권리가 있다.

캐릭터

아마미야 치하루 | 아사히신문 사회부 기자, 동일본대지진 당시,도쿄전력 본사에 취재를 나간 뒤, 후쿠시마원전사고에 대해 취재를 시작한다.

아마미야 사토 | 아마미야 치하루의 남동생. 도쿄에서 근무중인 30대 초반 회사원

아마미야 게이코 | 아마미야 치하루와 사토의 어머니. 지방에 거주.

요시다 나오유키 | 후쿠시마 원전의 하청업체 직원.

요시다 다카시 | 요시다 나오유키의 아버지. 하청업체 팀의 작업반장

칸노 구니히로 | 후쿠시마 원전의 하청업체 직원이자 요시다 나오유키와 소꿉친구

간 나오토 |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총리. 후쿠시마원전사고 후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