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싱싱한 애플그린 업그레이드 완료!
더 강력해진 스텝진과 배우들의 맛깔나는 무대 한 판!
시대에 맞추어 재충전한 싱싱한 감각이 더 강력한 재미를 만들어 낸 2010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new 버전은 국악 팬층 뿐 아니라 신선함에 목말라 했던 뮤지컬 마니아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해금, 대금, 가야금 등 '라이브 연주'와 함께 들려오는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어느새 추암새를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줄거리
엉뚱한 배꼽 빠지는 풍자! <과자이야기>
2010년 개정판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판소리.
오감자와 꽃게랑의 운명적인 만남.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한 육지과자와 바다과자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낸 타루의 엉뚱한 과자이야기. 누구나 다 아는 스토리를 젊은 국악뮤지컬 양식으로 어떻게 풀어내는지, 타루의 엉뚱한 상상과 장면연출로 배꼽잡고 웃을 수 있는 시원한 판이 벌어진다.
당찬 소리꾼 '송희'의 꿈과 사랑이야기 <스물셋 송희>
'서편제'를 보고 '오정해' 언니처럼 판소리를 하고 싶다 했던 당찬 8살 송희!
15년의 세월이 흘러 당당한 소리꾼이 되어 있는 스물세살 송희는 오늘 자신의 이야기를 싱싱한 판소리로 들려준다. 손발 오그라드는 앙큼한 사랑이야기, 자아를 찾아가는 예쁜 송희의 소리를 들으러 함께 떠나보자.
희망고갈의 시대, 꿈과 희망을 다시 묻다 <조선나이키>
박광현 감독의 영화 [묻지마 패밀리]의 "내 나이키'를 타루식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70년대 나이키 신발을 갖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해프닝을 극화시킨 작품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하나씩 가슴속에 품고 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면 때로는 그 꿈을 버리기도 하고 그냥 잊고 살아가기도 한다. 그 꿈이 크건 작건 대단하건 대단하지 않건, 자신이 이루려는 무언가를 품고 살아가는 건 그 삶의 여정 자체만으로 행복한 일이다.
이것이 타루가 이야기 하는 꿈! 극적인 전통 노래와 토속 민요, 판소리가 중심인 타루의 뮤지컬 넘버 쓰리 - 조선나이키, 신나는 리듬 위의 춤과 노래에 배꼽 빠지는 줄 모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