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명동예술극장 개관 1주년 축하공연
2009년 6월 5일 재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이 뜻 깊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한다. 명동예술극장은 1970년대 중반까지 시공관, 국립극장, 국립극장 분관 예술극장으로 이어지면서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오페라, 연극, 무용, 여성국극,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던, 한국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해온 유서 깊은 극장이었다. 연극전문제작극장으로 재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은 지난 1년 동안 개관축하공연 <맹진사댁 경사>를 시작으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밤으로의 여로>, <베니스의 상인>,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오장군의 발톱>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이면서 한국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명동의 예술혼을 되살리고자 노력해 왔다.
개관 1주년을 맞이 하며,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옛 명동극장을 중심으로 명동의 문화와 예술을 꽃피웠던 예술가와 단체들을 초청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명동극장에서 데뷔하거나 활동했던 음악가들, 이 땅에 처음으로 소개된 발레와 오페라, 그리고 명동예술극장 무대 안팎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못다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릴레이 토크 등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명동예술극장 개관1주년 축하 공연은 옛 명동의 추억을 그리며, 미래의 꿈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신수정과 함께하는 명동극장 어제, 그리고…>
1956년 시공관에서 색동저고리 입고 연주하던 소녀,
2010년 명동예술극장으로 돌아오다
1956년 3월 28일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열 네 살 소녀 신수정은 해군정훈음악대(서울시향의 전신)의 정기연주회에서 작고한 김생려 선생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연주했다. 그 후 50여년의 연주 생활 동안 음악적 감수성과 화려한 피아니즘으로 언제나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준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54년의 세월을 넘어 과거 명동극장에서의 추억과 향수를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음악으로 풀어낸다. 오랜 세월 같이 음악의 길을 걸어온 소프라노 박노경,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피아니스트 김영호, 첼리스트 나덕성이 이번 무대에 동행하고, 새로운 음악의 세대를 이어갈 피아니스트 조성진, 제갈소망,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함께한다.
출연진 소개
신수정
제1회 동아 콩쿠르에서 수석으로 입상하였으며,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아카데미, 피바디 음대를 졸업하였고, 런던 필 및 NHK 교향악단등과 협연하였다. 뮌헨 국제 콩쿠르를 비롯한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고, 경원대 음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서울대 음대 최초 여성학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현재 서울대 초빙교수로 있으며 2009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나덕성
첼리스트 나덕성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Siegfried Palm 사사)을 독일 학술교류처(DAAD)초청, 국비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잘츠브르크 모찰테움(Antonio Janigro사사)과 룩셈부르크 국립음악원(Daniel Shafran 사사)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였다. 1988년 서울 첼리스텐을 창단하여 예술의전당. 동경의 카잘스홀 요코하마의 겐민홀 등 연주회와 서울 국제음악제, 고베의 국제첼로음악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한국첼로협회를 창설하여 국내 최초 사랑과 감사의 100인 첼로 축제, 2002 한일친선 200인의 첼로오케스트라연주회를 일본, 서울에서 지휘했으며 2007년 120인의 서울첼리스텐 오케스트라연주회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지휘하였다.
“한국음악상”을 비롯하여 3개의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회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노경
소프라노 박노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독일 뮌헨음대 마이스터 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라보엠, 아이다, 리골렛토 등 여러 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다수의 음악회와 독창회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성악가이다. 1970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써 많은 제자를 키워냈으며, 2010년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국립오페라단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민
김민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고,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쿨(1997, 2000, 2003, 2006),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쿨, 동아 국제 음악 콩쿨,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쿨,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쿨,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쿨, 차이나 국제 바이올린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서울대 음대 학장(1999-2005, 서울대 최초 3선 학장)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서울윤이상앙상블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김영호
. 김영호는 콜럼비아 예비학교, 쥴리아드 대학, 대학원 졸업하였고, 맨하탄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코슈즈코 쇼팡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스페인 아보나 뮤직 페스티발,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환경부 문화 홍보대사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제갈소망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제갈소망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 - 삼익벡스타인피아노콩쿠르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KIMF Piano Competition 2위 (L.A, USA)에 입상했다.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정 음악제 초청 독주회, Music Alp Festival in Seoul 초청 연주회, - Scotland Edinburgh Festival 초청 연주회 외 다수의 연주 경험을 가지고 있고, 신수정, 박종화를 사사하고 있다.
조성진
서울예고 1학년에 재학중인 조성진은 2009년 제7회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8년 제 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쿨 1위에 입상하였다. 조성진은 우연히 그의 연주를 접한 정명훈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눈에 들어 2009년 세 차례 서울시향과 협연했고, 로린 마젤이 초청한 미국 캐슬턴 페스티벌에서 협연했다. 2010년을 밝힐 유망주, 2020년을 빛낼 대한민국 100인 중 1인으로 꼽히는 등 다수의 언론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신수정, 박숙련을 사사하고 있다
김한
만 14세의 김 한은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유라시안 필하모닉, 광주시향, 창원시향, UKO 등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상하이 콰르텟, TIMF 앙상블과의 실내악 연주, 그리고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THE House concert 초청 연주를 가졌다. 2009년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 유망주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2009 독일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 페스티벌과, 2010 영국 Hemihelp 자선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지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 10주년 기념페스티벌에서 “Best of the Best 연주자”, “공연예술계 10인의 유망주” (객석), “문화예술계 샛별” (중앙일보), “문화계 앙팡테리블”(주간한국) 등으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예원학교를 거쳐 현재 싱가포르 국립예술학교 (School of the Arts, SOTA)에 재학중이며, 김 현곤, 이 용근, Marcel Luxen 을 사사하고 있다.
2009년 6월 5일 재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이 뜻 깊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한다. 명동예술극장은 1970년대 중반까지 시공관, 국립극장, 국립극장 분관 예술극장으로 이어지면서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오페라, 연극, 무용, 여성국극,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던, 한국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해온 유서 깊은 극장이었다. 연극전문제작극장으로 재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은 지난 1년 동안 개관축하공연 <맹진사댁 경사>를 시작으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밤으로의 여로>, <베니스의 상인>,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오장군의 발톱>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이면서 한국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명동의 예술혼을 되살리고자 노력해 왔다.
개관 1주년을 맞이 하며,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옛 명동극장을 중심으로 명동의 문화와 예술을 꽃피웠던 예술가와 단체들을 초청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명동극장에서 데뷔하거나 활동했던 음악가들, 이 땅에 처음으로 소개된 발레와 오페라, 그리고 명동예술극장 무대 안팎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못다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릴레이 토크 등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명동예술극장 개관1주년 축하 공연은 옛 명동의 추억을 그리며, 미래의 꿈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신수정과 함께하는 명동극장 어제, 그리고…>
1956년 시공관에서 색동저고리 입고 연주하던 소녀,
2010년 명동예술극장으로 돌아오다
1956년 3월 28일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열 네 살 소녀 신수정은 해군정훈음악대(서울시향의 전신)의 정기연주회에서 작고한 김생려 선생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연주했다. 그 후 50여년의 연주 생활 동안 음악적 감수성과 화려한 피아니즘으로 언제나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준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54년의 세월을 넘어 과거 명동극장에서의 추억과 향수를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음악으로 풀어낸다. 오랜 세월 같이 음악의 길을 걸어온 소프라노 박노경,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피아니스트 김영호, 첼리스트 나덕성이 이번 무대에 동행하고, 새로운 음악의 세대를 이어갈 피아니스트 조성진, 제갈소망,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함께한다.
출연진 소개
신수정
제1회 동아 콩쿠르에서 수석으로 입상하였으며,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아카데미, 피바디 음대를 졸업하였고, 런던 필 및 NHK 교향악단등과 협연하였다. 뮌헨 국제 콩쿠르를 비롯한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고, 경원대 음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서울대 음대 최초 여성학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현재 서울대 초빙교수로 있으며 2009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나덕성
첼리스트 나덕성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Siegfried Palm 사사)을 독일 학술교류처(DAAD)초청, 국비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잘츠브르크 모찰테움(Antonio Janigro사사)과 룩셈부르크 국립음악원(Daniel Shafran 사사)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였다. 1988년 서울 첼리스텐을 창단하여 예술의전당. 동경의 카잘스홀 요코하마의 겐민홀 등 연주회와 서울 국제음악제, 고베의 국제첼로음악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한국첼로협회를 창설하여 국내 최초 사랑과 감사의 100인 첼로 축제, 2002 한일친선 200인의 첼로오케스트라연주회를 일본, 서울에서 지휘했으며 2007년 120인의 서울첼리스텐 오케스트라연주회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지휘하였다.
“한국음악상”을 비롯하여 3개의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회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노경
소프라노 박노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독일 뮌헨음대 마이스터 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라보엠, 아이다, 리골렛토 등 여러 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다수의 음악회와 독창회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성악가이다. 1970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써 많은 제자를 키워냈으며, 2010년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국립오페라단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민
김민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고,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쿨(1997, 2000, 2003, 2006),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쿨, 동아 국제 음악 콩쿨,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쿨,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쿨,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쿨, 차이나 국제 바이올린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서울대 음대 학장(1999-2005, 서울대 최초 3선 학장)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서울윤이상앙상블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김영호
. 김영호는 콜럼비아 예비학교, 쥴리아드 대학, 대학원 졸업하였고, 맨하탄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코슈즈코 쇼팡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스페인 아보나 뮤직 페스티발,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환경부 문화 홍보대사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제갈소망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제갈소망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 - 삼익벡스타인피아노콩쿠르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KIMF Piano Competition 2위 (L.A, USA)에 입상했다.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정 음악제 초청 독주회, Music Alp Festival in Seoul 초청 연주회, - Scotland Edinburgh Festival 초청 연주회 외 다수의 연주 경험을 가지고 있고, 신수정, 박종화를 사사하고 있다.
조성진
서울예고 1학년에 재학중인 조성진은 2009년 제7회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8년 제 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쿨 1위에 입상하였다. 조성진은 우연히 그의 연주를 접한 정명훈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눈에 들어 2009년 세 차례 서울시향과 협연했고, 로린 마젤이 초청한 미국 캐슬턴 페스티벌에서 협연했다. 2010년을 밝힐 유망주, 2020년을 빛낼 대한민국 100인 중 1인으로 꼽히는 등 다수의 언론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신수정, 박숙련을 사사하고 있다
김한
만 14세의 김 한은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유라시안 필하모닉, 광주시향, 창원시향, UKO 등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상하이 콰르텟, TIMF 앙상블과의 실내악 연주, 그리고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THE House concert 초청 연주를 가졌다. 2009년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 유망주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2009 독일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 페스티벌과, 2010 영국 Hemihelp 자선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지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 10주년 기념페스티벌에서 “Best of the Best 연주자”, “공연예술계 10인의 유망주” (객석), “문화예술계 샛별” (중앙일보), “문화계 앙팡테리블”(주간한국) 등으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예원학교를 거쳐 현재 싱가포르 국립예술학교 (School of the Arts, SOTA)에 재학중이며, 김 현곤, 이 용근, Marcel Luxen 을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