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로시니가 쓴 39곡의 가극 중에서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공연 횟수가 많은 오페라로, 생동감 넘치는 익살이 가득한 내용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쌍벽을 이루는 오페라 부파(희가극)이다. 이 작품에는 유명한 아리아가 곳곳에 포진해 있는데, 피가로가 처음에 나와 부르는 “나는 이 거리의 보배(Largo al factotum)”와 소프라노의 대표 아리아중 하나인 로지나가 부르는 “금방 들린 그 목소리(Una voce poco fa)”가 대표적이다.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동명희극(1775)에 C.스테르비니가 대본을 썼으며 1816년 로마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기지와 풍자가 가득한 내용과, 경쾌하고 선율이 풍부한 음악 등으로 인해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당시의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 걸작의 하나로 꼽힌다.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동명희극(1775)에 C.스테르비니가 대본을 썼으며 1816년 로마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기지와 풍자가 가득한 내용과, 경쾌하고 선율이 풍부한 음악 등으로 인해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당시의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 걸작의 하나로 꼽힌다.
줄거리
귀족 아가씨 로지나를 사랑한 알마비바 백작은 이발사 피가로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녀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후견인인 의사 바르톨로는 로지나의 재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사랑을 방해한다. 백작은 여러 차례의 실패 끝에 그녀를 얻게 되고 바르톨로는 재산을 얻게 되어 만족하게 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