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퍼포먼스그룹153 은 기획공연 시리즈로 도네이션 퍼포먼스 Change Of Season(체인지오브시즌) 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Change Of Season 7 공연의 수익금은 컴패션을 통해 기부되며 PADAF에서 3개 수상을 한 작품 <슈만 잠들다>와 2020년 성남시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인 Oral Interpretation Performance <메밀꽃 필 무렵>을 올립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이 때에 이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는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 제 3국 아이들에게도 공연의 수익금이 의미 있게 전달 되길 바랍니다.

줄거리

1. 너무나 잘 알려진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슈만 잠들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현대적 시점에서 재해석하여, 그들의 사랑을 심리적 해석과 전문 직업군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현대인들이 갖는 트라우마와 인생의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극적이 아닌, 음악에 흐름에 따라 정서적으로 풀어나간다. 
2. <메밀꽃 필 무렵> 문학적 작품의 의미를 소리내어 표현하는 장르인 Oral Interpretation Performance 공연 (낭독극의 일종) 으로, 이효석의 단편소설 문학 작품 '메밀꽃 필 무렵' 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낭독과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