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최예림은 예원학교를 수석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The Juilliard School)에서 윌리엄 슈만 상(William Schuman Prize for Outstanding Achievement and Leadership in Music)을 수상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피바디 음대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Artistic Excellence Award를 받으며 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졸업하였다.

워싱턴 플루트 소사이어티 영아티스트 컴피티션, 시애틀 플루트 소사이어티 영아티스트 컴피티션 1위, 뉴욕플루트클럽 영아티스트 컴피티션 2위, Lillian Fuchs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우승한 최예림은 만 9세에 플루트 부분 최연소로 금호영재오디션을 통해 데뷔하였다. 이후, 바로크합주단 콩쿠르 플루트 부문 전체 1위 ,삼익악기 콩쿠르 1위, 음연 콩쿠르 1위, 이화 경향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 젊은이의 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뿐만 아니라 제네바, 뮌헨 ARD, 고베, 칼 닐슨 국제 콩쿠르 본선라운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Tanglewood Music Center Orchestra, Aspen Music Festival, Sarasota Music Festival에 펠로우로 초대되어 연주하였고, New York String Orchestra Seminar의 플루트 수석주자로 발탁되어 Jaime Laredo의 지휘아래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다. 이밖에도 Marin Alsop, Alan Gilbert, Fabio Luisi, Andris Nelsons, David Zinman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세이지 오자와 홀 등에서 다수의 연주를 하였다.

안명주, Robert Langevin, Marina Piccinini, Carol Wincenc를 사사한 최예림은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 등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 및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코리아 플루트 솔로이스츠, 리베르 퀸텟의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