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산마리노 공화국 개최 레나타 테발리 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 2006년 독일 최고의 콩쿠르인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7년 독일 공영방송국 SWR 방송국 주최 신인 음악 데뷔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뉘른베르크 마에스터징어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비롯하여 최고의 바그너 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바리톤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역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해 독일 뤼벡 시립오페라극장,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페라극장,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스위스 취리히 국립오페라극장,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베를린 라디오 방송교향악단, 더블린 방송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