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선반 위의 책처럼 가지런히 꽂혀있는 멜로디.
그 안에 담긴 소중한 기억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선 두 사람.
저문 해를 떠나보내는 2021년의 끝자락에
노리플라이가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 온 그 멜로디를 다시 꺼내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 곁을 채워온 노리플라이의 노래,
그 긴 여정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오래전 그 멜로디: Bookend'.
3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돌아온 노리플라이의 무대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