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인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초연 이후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2명의 배우가 펼쳐 보이는 밀도 높은 연기와 무대 위에 자리한 제3의 배우인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연주, 현악 4중주가 펼쳐 보이는 하모니가 백미 꼽히며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바탕으로 작곡 된 넘버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천재 음악가의 숨겨진 슬럼프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라는 신선한 소재와 주옥 같은 명곡을 살린 음악은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과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5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원년 멤버인 박유덕, 정동화, 안재영, 김경수가 돌아오며 지난 시즌을 함께한 박규원, 정욱진, 정민, 유성재, 임병근과 더불어 김현진이 새로운 라흐마니노프로 합류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줄거리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으로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젊은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그는 24살의 어린 나이에 교향곡 1번을 발표한다.
하지만 연주회는 실패로 끝나고, 그 후 라흐마니노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둔생활을 한다.
한편 프랑스 유학 도중 귀국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

달 박사는 라흐마니노프의 심리 속으로 들어가 그를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를 찾으려 하는데...

캐릭터

라흐마니노프 |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24살에 발표한 교향곡 1번의 실패로 3년 째 은둔 중이다 니콜라이 달 ? 정신의학자로 신경쇠약과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는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