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전쟁 60주년을 향한 다양한 시선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100페스티벌 2010-“전쟁그리고 분단” 6월 한 달간 대학로에서 올려져......
100페스티벌 2010-“전쟁그리고 분단” 6월 한 달간 대학로에서 올려져......
2005년 젊은 연출가 “오목전” 으로 시작 되어 상업연극으로의 탈피, 새롭고, 다양한 공연형태를 추구해온 <100페스티벌>이 여섯 번째의 관객과의 만남은 주제가 있는 공연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100페스티벌>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 하여 “전쟁 그리고 분단”을 주제로 한 11개의 작품들이 관객과 눈을 맞춘다.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작품 뿐 아니라 베트남전쟁, 아프카니스탄 전쟁 등 전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그 동안 <100페스티벌>은 마치 독립영화제처럼 사회의 다양한 주제들을 향한 연출들의 시선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2010년에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어 지난 5년간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한 달간 동숭무대소극장, 행복한 극장, 우석레파터리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6년째라는 이어온 규모에 맞게 100페스티벌 서포터즈 모집, 헌혈증모으기, 매주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형태로서 관객과의 눈 맞춤을 시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우수예술축제- 우수예술축제육성지원 사업의 선정된 축제인 만큼 사전&사후 워크샵을 통한 자체적인 평가활동을 통해 앞으로 연극축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 예정이다. 오는 5월 26일 수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일 화요일, 극단 지구연극, 극단 에스, 극단동숭무대가 <100페스티벌 2010>의 첫 문을 열게 된다.
이번 <100페스티벌 2010-전쟁그리고분단>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연극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이공의 흰옷 |극단 Da |오일영극본|임세륜 연출
한국이 베트남전의 가해자라는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는 정직함으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전쟁의 거친 상황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를 하되 괴로움과 고통을 전달하는 것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닌 순결함을 상징하는 흰 옷의 이미지와 시적인 대사들을 통하여 서정적 감흥과 혁명적 낭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