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바(ABBA)’의 음악으로 만든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 2010-2011 전국투어공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최고의 흥행공연으로 자리잡은 뮤지컬 <맘마미아!>가 생생한 라이브의 감동을 2010년 5월 경기도 이천을 시작으로 부산, 청주 등 17개 지역, 전국방방곳곳에 전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225개 도시, 4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흥행성공은 국내에서도 이어져 2004년 초연 이후 총 679회 공연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관객이 관람, 국민뮤지컬로 불리며 ‘맘마미아’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전염성 강한 이 흥행대작은 2008년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맘마미아!> 열풍에 불을 지폈다. 세계 뮤지컬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함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4050 컬처족’ 이라고 불리는 중년관객을 영화관으로 불러모으며 461만명 이라는 관객수를 기록, 역대 뮤지컬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맘마미아!> 열풍을 이어갔다.
2010- 2011 뮤지컬 <맘마미아!> 전국투어!
2010-2011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은 오는 5월 4일 이천 (공연장소 : 이천아트홀)공연을 시작으로 5월 15일 부산 (공연장소 : 부산시민회관) 그리고 2011년 1월 수원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까지 총 17개 지방을 1년에 걸쳐 이어진다. 특히 이천공연은 이천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작품으로 선정돼 큰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5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부산공연은 최근 3년간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팀의 공연기간을 제외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공연이 2일 이상 공연되지 못한 내용을 보면 파격적인 공연이다. <맘마미아!> 부산공연은 국내배우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최장공연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1세기 동북아시대 해양의 도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뮤지컬 문화도시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원, 남경주 콤비의 또 하나의 작품
2010-2011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최정원, 남경주 콤비를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07년 도나 역으로 먼저 합류한 최정원은 최고의 ‘도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맘마미아!>의 얼굴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0년 오디션을 통해 ‘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남경주는 20년 무대호흡을 자랑하는 최정원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더불어 2004년 <맘마미아!> 초연 당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과학적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원년멤버 이경미, 황현정, 성기윤이 지방투어에도 함께하며 작품의 깊이와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해 줄 것이다. 특히 성기윤은 지금까지 맡았던 ‘샘’ 역이 아닌 ‘빌’ 역으로 변신 작품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줄거리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녀의 스무살 난 딸 소피가 주인공이다.
도나의 보살핌 아래 홀로 성장해 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 하던 중 엄마가 처녀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에게 초청장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