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백년전 조선왕조의 실존 영웅 뮤지컬 홍길동

자유와 권력, 사랑을 노래하고, 오감을 충족시키다!!

오백년전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
오백년전 조선에서 일어난 실존 영웅 이야기. 각박한 현실속에서 외롭게 살아가기를 원하던 세상...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갈등과 사랑을 재조명 하다.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사람, 홍길동 그가 일어선다.
잊을 수 없는 부모와 사랑하는 수진을 떠나 십년만에 장정이 되어 돌아온 인간 홍길동의 자유를 향한 몸짓을 보여주는 이야기.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무대!
역동적이고 화려하며 세련된 색채!
홍길동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자유의 세상을 공감각적인 이미지로 승화 시키다!

줄거리

홍길동을 사로잡으니 임금과 삼정승이 손뼉 치며 좋아했다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육년 시월 이십이일
(朝鮮王朝實錄 燕山君日記 六年 十月 二十二日)
포득 강도 홍길동 불승흔벽
(捕得 强盜 洪吉同 不勝欣?)

오백 년 전. 장성에서 태어나 살았던 홍길동은 경국대전의 반포 이후 법으로 제정된 한품서용(신분과 직종에 따라 벼슬아치의 품계를 제한하는 제도)에 의해 청관의 꿈이 좌절된다. 고향을 떠난 길동은 탐관오리들의 수탈에 시달리던 백성을 위해 활빈 활동을 하지만, 날이 갈수록 백성들은 배고프고, 탐학세력들은 더욱 악랄해진다.

진정한 활빈을 꿈꾸며 장성으로 되돌아온 길동은 어린 시절 친구인 수진의 도움으로 장성사람들과 함께 먹거리를 기르고, 조지방에서 종이를 만들며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

겨울사냥을 위해 남도에 머무는 임금의 호위장으로 길동의 형인 홍일동(洪日童)이 찾아오게 된다. 어느 날 장성관아로 뛰어 들어온 백마(白馬)로 인해 재회하는 형제. 그러나 일동에게 길동은 천한 종의 자식에 불과하였고, 장성은 귀한 종이와 임금께 바쳐야 할 처녀, 사냥몰이꾼으로 쓸 장정들이 가득한 보물창고일 뿐이었다..

타위(打圍)라 불리는 임금의 사냥을 위한 막대한 공출과 일동의 사사로운 재욕으로 장성 전체가 혼란에 휩싸인다. 처자들은 임금의 노리개로, 장정들은 사냥터의 몰이꾼으로 잡혀가고, 장성으로 찾아 들었던 유민들은 벌을 당하는데, 이에 저항하는 자는 목숨까지 잃게 된다. 길동의 오랜 동료인 무빈(無貧)은 분노하여 불행의 씨앗인 임금을 해하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은 물론, 길동마저 크게 다치게 되고, 고을 백성들마저도 길동을 외면하게 된다..

불변(不變)의 조선(朝鮮)에서 길동은 꿈꾼다. 그곳은 하늘을 우러르고 땅에 기대 땀을 흘려 굶지 않는 나라이며,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땅을 딛고 사니 위아래가 없어 차별이 없는 나라이며, 모두가 백성이요 모두가 왕인 나라, 너와 내가 다름을 알고, 나와 같이 널 이해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며 사는 나라이다.

캐릭터

홍길동 | 하루를 산다고 해도 자유를 꿈꾸었을 뿐 그건 사람답게 살고 싶은 바램

배수진 | 나의 님에 그대 돌아오셨네 설레고 설레는 내 마음 이런 마음을 아시는 걸까

홍일동 | 백성의 도리는 충성뿐이라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