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성을 울리는 음악!
최고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만들어낸 탄탄한 구성!
공연의 감동을 더해주는 생생한 라이브 오케스트라!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체와 언어로 끊임없이 소개되는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
배신, 억울한 감금 그리고 부활과 복수라는 강렬한 테마로 모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독자를
사로잡는다.


줄거리

순수하고 정직한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고향 마르세유에서 아름다운 여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식을 올리던 중 유배 중인 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메르세데스를 흠모하는 몬데고와 선장 자리를 탐내는 당글라스, 에드몬드가 무고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밀서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가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죄를 선고하는 빌포트 검사, 세 사람은 어두운 비밀의 공모자가 되어 악명 높은 감옥 섬인 샤또 디프에 에드몬드를 투옥시킨다.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성직자 파리아를 알게된 에드몬드는 그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고 철학, 외국어, 수학, 정치, 검술 등 여러 학문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워 익히게 된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파리아 신부는 몬테크리스토 섬의 비밀을 에드몬드에게 알려주고 죽게 된다.
신부의 죽음을 이용해 탈옥에 성공한 에드몬드는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엄청난 보물을 찾은 후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위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다.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짠 에드몬드는 막대한 재산과 메르세데스 아들 알버트를 이용해 프랑스 귀족 사교계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그리고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을 차례차례 파멸시키는데…

캐릭터

에드몬스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 촉망 받는 유능한 선원이었으나 주변사람들의 시기로 인해 긴 셀월을 감옥에서 보내다 후에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되어 복수를 결심한다.

메르세데스 | 에드몬드를 사랑하지만 그가 감옥에서 죽은 줄 알고 결국 몬데고와 결혼한다.

몬데고 |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인 에드몬드를 모함한다.

아베 파리아 | 감옥에서 알게 된 신부로 에드몬드에게 학문과 무술, 그리고 몬테크리스토 섬의 비밀을 알려준 스승이자 은인이다.

알버트 | 몬테크리스토를 우상으로 여기는 메르세데스의 아들로 발렌타인과 사랑에 빠져 있다.

빌포트 | 정치적 야심을 가진 검사로 출세를 위해 에드몬드의 무죄를 알면서도 그를 감옥에 보낸다.

당글라스 | 선장이 되기 위해 에드몬드를 계략에 빠뜨리고 은행가로 성공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파멸하게 된다.

루이자 | 해적 선장으로 감옥에서 탈출해 바다에 빠진 에드몬드의 목숨을 구해 준다.

발렌타인 | 알버트의 약혼녀이자 빌포트 검사의 딸이다.

자코프 | 루이자의 부하였지만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그의 복수를 돕는다.

모렐 | 에드몬드가 일하던 배의 선주로 젊은 시절 에드몬드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