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뮤지컬 NEW 사.이.다에 깜~~짝 놀리실겁니다!!
나 같은 사람도 사랑을 할수 있을까？
나의 어떤 모습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

이 시대의 최고의 소심남의
사랑을 위한 반란이 시작된다.

로맨틱 판타지 뮤지컬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셨나요？
고백하고 싶은 바로 그 순간,
당신의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딩동!’ MMS 영상 문자가 왔다. 여태껏 보지 못한 독특한 문자……
당신은 지금 이 순간부터 이 영상 속의 여인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소위 왕따 취급 당하는 소심한 성격의 노총각 진성,
같은 회사 여직원인 장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장미와 데이트하는 모습, 장미와 결혼한 모습,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까지 상상만 하고 있을 뿐 말 한번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준다는 이상한 영상 MMS가 도착한다.
호기심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아무 응답이 없다.
‘괜한 장난 문자에 놀아났구나……’ 하는 찰라 진성에게 나타난 요정 진희,
그녀는 상담원 특유의 말투로 각종 약관과 계약내용을 설명하며
진성에게 어떤 사람이든지 그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겠다며 단말기를 건넨다.
건네 받은 단말기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그 인물로 변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에 진성은 장미의 마음을 얻을 만한 여러 사람으로 변해 장미의 마음을 얻어 보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그가 완벽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마다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 단점으로 인해 장미의 마음은 진성에게서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데……

진성 | 30대 초반
직장동료인 장미를 짝사랑한다.
우유부단한 성격이지만 진희로 하여금 여러 가지
인생을 살게 된다.

장미 | 20대 후반
진성이 짝사랑하는 회사 동료

성민 | 30대 초반
진성의 회사 동료이자 초등학교 동창
성격이 밝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전형적인 엄친아로 실제로 진성의
‘엄마 친구 아들’이나 마마보이

진희 | 20대
통통튀는 매력의 소유자.
진성에게 여러 인생을 살게 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같은 캐릭터

김부장 | 40대 초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 깐깐한 성격으로
진성을 못미더워하며 항상 구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