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열정! 열정! 열정!” -윤식
“뭐든 잘 흘러가면 좋겠네.” “안 되는 게 어딨어.” -근협
“하고 싶은 게 자꾸 생긴다니까, 인생 참 재밌어.” -명희
“난 후회하면서 내 인생 낭비하고 싶지 않아.” -승희

‘화목과 안정’, ‘꿈과 열정’
모두 이루어 내고 싶은 ‘가족’과 ‘개인’의 킥복싱 스토리, 원펀치 라이프
 

줄거리

 
회사원 윤식은 킥복싱 수강 상담을 받기 위해 킥복싱 체육관을 방문하지만, 체육관은 비어있다. 수강을 해야할 지 말지 고민하던 윤식이 결국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체육관의 안주인 명희가 신나게 통화를 하며 들어온다. 뒤늦게 윤식을 발견한 명희는 그를 보험, 장판 판매원으로 착각하고 체육관 관장이자 남편인 근협을 불러 함께 쫒아내려고 하지만, 곧 윤식이 수강 상담을 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상담을 마치고 윤식은 킥복싱의 기초, 줄넘기부터 시작하는데 그의 실력은 형편없다. 근협은 위기감을 느끼고 그에게 다른 운동을 권유하며 수강을 회피하려고 했지만 킥복싱을 향한 윤식의 의지와 열정에, 수강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