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나를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공감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공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줄거리

사별의 아픔을 감춘 채 지방의 한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술놀이 방식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지원. 그러나 평범한 공장직원들은 평범한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마음에 묻어 두었던 예기치 못한 질문을 만나게 되며 각자 작은 헤프닝을 만납니다. 그 과정 속 지원은 ‘사람은 누구나 공감받길 원하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자신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야기를 마칩니다.

캐릭터

문지원 | 사별의 아픔을 가진 예술교육 강사.

김성한 | 뇌전증을 앓고 있는 소심한 부장.

김병태 | 솔직하지 못한게 속상한 공장 직원

이도경 | 금방 사랑에빠져버리는 외로운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