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난 60년간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속적인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전파에 기여하며 민간 평화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해왔으며, 창단 60주년을 맞아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8년 배정혜 예술감독 초빙하여 신작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2021년 예술단 동문인 김덕수 명인을 연출로 초빙하여 신작 개발 및 6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념 공연은 지난 60년간 세계에서 찬사를 받아온 부채춤, 시집가는 날,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등 리틀엔젤스의 대표작 7편과 더불어 2018년 초빙되어 예술감독으로 재임중인 배정혜감독의 ‘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 등 신작4편, 한예종 명예교수 겸 장고연주가 김덕수교수가 연출한 ‘장고놀이’, 9~12세 작은반 단원들의 가야금병창, 그리고 피날레 ‘합창’공연까지 60년사를 반추하며 기념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공연 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창단 초기인 1965년부터 1976년까지 지속되었던 해외투어의 악사(연주자)들의 라이브 연주를 부활시켜 이번 공연에 7작품을 라이브 연주로 진행하는 점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연주를 하는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는 2020년 대한민국예술대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등 이미 국내외 실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음반발표와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는 그룹으로 기존의 녹음음악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를 추가, 보다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수 연출은 이번 연주의 장고 연주 및 음악 감독의 역할까지 감수하면서 음악의 전체적인 방향과 초창기 리틀엔젤스 공연의 음악적 본질과 독창성을 구현할것으로 기대된다.

줄거리

1부 : 궁/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가야금병창/ 북춤
2부 : 장고놀이/ 꼭두각시/ 바라다/ 설날아침/ 화검/ 탈춤/ 농악/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