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관객을 전율케 한 연극계 최고 문제작의 귀환 !!
<관객모독>이 8년만에 돌아온다. <관객모독>은 오스트리아 출생의 작가 페테 한트케의 희곡으로 1978년 연출가 기국서와 극단 76에 의해 국내에서 꾸준하게 공연되면서 많은 관객들을 만나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기국서 연출가를 ‘천재 연출가’로 불리게 한 작품이다. 2014년 공연 이후 8년만에 공연하는 <관객모독>이 어떤 변주를 가미했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

모독이 주는 카타르시스,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 !!
<관객모독>는 관객에게 욕설과 물세례를 퍼붓는 등 무대와 객석을 파괴하는 상상 초월의 파격적인 언어 연극으로 매번 화제가 되었다. 형식의 파괴, 배우들이 쏟아내는 셀 수도 없이 많고 강한 욕, 무슨 말을 하는건지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 이런 장치들은 관객들을 자극시키며 그들이 자연스럽게 입을 열고 반응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