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최근 JTBC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오는 7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문턱인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특성을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들 가운데 77석만 한정예매로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공연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자신의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Lost In Time’의 타이틀곡 ‘산정호수의 밤’과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보논치니 작곡의 이탈리아 예술가곡 ‘Per la gloria d'adorarvi’ 거기에 슈만의 독일리트 ‘Im wunderschonen Monat Ma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Once Upon a Dream’ &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등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가요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환상적인 ‘팝페라의 세계’를 요즘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반주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이탈리아의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현재 전세계 음악계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팝페라가수 ‘박종수’가 출연해 임형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여러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크나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주제가 ‘토크콘서트’인만큼 임형주의 진솔하고도 위트있는 토크와 중간중간 그의 특기라 할 수 있는 곡해설이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더더욱 친근하고도 따스한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