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구지하철참사, 괌비행기추락사건, 삼풍백화점붕괴사건, 세월호 등등 당시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사건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는 아직 고통 속에 살고있는 반면, 또 누군가에게는 잊혀지는 사건들을 한번 더 상기시키고 기억하고자 극을 만들게 되었다.

줄거리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자장家’쉼터지기 ‘민구’,
왜인지 떠나지를 못하는 장기 투숙객 ‘기봉’, 
티없이 맑은 투숙객 ‘설희’, 어딘가 어두워보이는 투숙객 ‘수혁’ 
그리고 저녁에 찾아온 마지막 투숙객 ‘은하’. 
5명이  자장家에 모인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는
그 날,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무언가 특별한 일이 생기는데    

캐릭터

민구 | 게스트하우스 자장가의 주인, 다정다감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성격의 청년

기봉 | 게스트하우스 자장가의 장기투숙객이자 직원,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청년

수혁 | 게스트하우스 자장가의 투숙손님, 겉으로는 뭔가 음침하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손님

설희 | 게스트하우스 자장가의 투숙손님, 맑고 순수하고 여린 성격의 여자 손님

은하 | 게스트하우스 자장가의 투숙손님, 사려심 깊고 정이 많은 신입 학교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