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텍스트로만 등록 참신한 소재, 독특한 글쓰기로 쓰여진 『합★체』가 우리 사회에 날리는 속 시원한 3점 슈우우우웃!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글쓰기로 인간 본질과 우리 사회를 깊이있게 천착한
박지리 장편소설 『합★체』는 소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으로 알려진 작가 박지리를 등단시킨 첫 작품이자,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안긴 작품!
박지리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을 그대로 각색하여 음악극에 담아냈다! 

무대를 듣고, 음악을 본다!
수어통역이 무대 위 배우의 연기, 노래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한국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은 물론 수어를 모르는 청인(음성언어를 사용하는 비장애인)도 시각언어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문화, 음악을 보는 경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확장 된 배리어프리'로서 정통 음성해설이 아닌 음성해설의 기능을 극 중 배역으로 녹여 무대를 듣는 재미를 증폭시킨다!가능합니다.

줄거리

쌍둥이 형제 합과 체의 지상 최대 목표인 '키 크기'를 위한 열혈성장분투기!

'성적'부터 '성격'까지 닮은 구석이라곤 전혀 없는 쌍둥이 형제 오합, 오체는 같은 반에서 키 순서로 1, 2번을 다투는 사이다. 그런던 어느 날, 동생 체는 동네 약수터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계룡산에서 도를 닦았다는 자칭 '계도사'에게 '키 크는 비기'를 전수받고, 형 합을 설득해 함께 배낭 하나씩 짊어지고 계룡산으로 수련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