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20대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인물과 사건을 직접 창작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전달해보고자 한다.
꿈, 연애, 결혼, 등 많은 키워드 속에서 찾아낸 이야기로 우리가 전달될 수 있기를...

평화롭던 주말의 어느 날, 갑자기 들려오는 굉음과 연기. 
재벌가의 취집 온 나루비, 비혼주의자 웨딩플래너 이세리, 19금 폴리아티스트 두소리, 극심한 불안증을 느끼는 태평안.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극심한 불안증을 이겨내고 하루를 시작한 태평안은 우연히 ㈜ 비스듬히 산업개발이 건축한 결혼식장에 들어오게 된다. 
한 편, ㈜ 비스듬히 산업개발 회사 대표인 신성한의 결혼식 플랜을 맡게 된 이세리, 시아버지의 명령으로 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나루비, 
투자회사 대표의 결혼식 초대를 받은 두소리는 개관식과 결혼식 행사가 진행되는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