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퓰리처상 수상 원작!
인생의 황금기에 찾아온 아름다운 우정!


알프레도 유리의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는 1988년 퓨리처상 소설부분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꼬장꼬장한 유태인 마나님 ‘데이지’와 묵묵하고 성실한 흑인 운전사 ‘호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은 단순한 인종, 계층별 갈등에서 머물지 않고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당신의 노년은 아름다울까? 그 궁핍함과 허무함을 어떻게 이겨낼까?? 내가 눈감는 순간에 곁에 있어줄 사람은 누구일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에 그 답이 있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선택한 작품!
신구와 손숙이 나누는 향기롭게 아름다운 우정!


손숙은 주인공 데이지역을 맡아 꼬장꼬장하지만 따뜻한 노년의 유태인으로 분한다. 듬직하고 잔잔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운전기사 호크역은 신구가 맡아 최고의 연기를 펼친다. 명동예술극장의 개관 첫해를 장식했던 두 배우가 나누는 우정은 진심과 세월이 합쳐져 향기롭게 아름답다. 1989년에 만들어진 제시카 탠디, 모건 프리먼 주연의 동명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분, 골든 글로브 시상식 3개 부분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자존심 강한 유태인 데이지는 72세의 나이에 혼자 운전을 하다가 또 사고를 내고 만다.
사업가인 아들 불리는 운전기사를 찾아 나서고 흑인 운전사인 호크를 고용한다.
고집센 데이지는 운전기사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지만, 유머있고 인내심이 강하며 인간미가
넘쳐 흐르는 호크는 데이지 여사의 냉대와 무시를 무릅쓰고 성심을 다해 그녀를 보살핀다.
결국 호크를 냉대하던 데이지도 그의 참다운 인간애에 감동하여, 따듯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