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보통의 존재인 ‘나’를 인정하고 나아가는 과정은 청소년기에서도 성인기에서도 끊임없이 반복된다. 어딘가에 맞춰지고 무언가의 부품이 되는 듯한 과정은 매번 어색하다. 인물들이 보통의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움직임과 낭독, 음악으로 표현하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줄거리

네 명의 청소년, 학교 앞에 선다. 그들은 어제와 똑같은 아침을 맞이한다. 궤도와도 같은 매일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이들은 총을 만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