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초연이후 여덟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삼총사>
‘삼총사’에 출연하지 않고서는 뮤지컬 스타가 될 수 없다!’ 수많은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던 뮤지컬 삼총사가 새로운 캐스트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왔다. 오랜 기간 삼총사와 함께 해온 연륜있는 배우들과 새로운 삼총사를 위해 투입된 실력파 뮤지컬 신예들이 2022년 다시 한번 관객들을 17세기 파리의 낭만 속으로 이끈다.

줄거리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출신의 촌뜨기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