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소재완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한 후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오하여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Diplom, 학사(Bachelor), 석사(Magister)를 졸업, 연주자과정(Postgradualen Lehrgang)을 수료하며 전문연주자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제4회 스포츠투데이 & 미국 베데스다 대학교 전국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제10회 한국, 독일 브람스협회 전국 음악 콩쿠르 2위, Prof. Nedyalka Simeonova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제10회 Beethoven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Wiener Musikasambleen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재학시절 실기우수자 연주를 비롯하여 선화예술학교 “청소년 음악회”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실기우수자 선화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으로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Romania Giurgiu Philharmonic Orchestra, Veritas Kammerorchester Wien, Pax Musica Akademie Wien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또한 비엔나 구청(Bezirksamt) 초청 연주, 비엔나 국회의사당 초청 연주, 빈 왕궁(Wiener Hofburg) 대통령(Heinz Fischer) 초청 연주, 오스트리아 한인 신년 음악회 초청 연주 및 오스트리아 빈 뵈젠도르퍼 홀, Muth, 야마하 홀을 포함한 한국, 미국, 독일, 일본,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덴마크, 불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솔로 리사이틀 및 실내악 초청 연주를 통해 다양한 무대 위에서 기량을 펼쳐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aestro Kirill Petrenko(현 베를린필 상임), Semyon Bychkov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빈 무직페어라인 골든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한 그는 Webern Symphonie Orchester, Wiener Koreanische Philharmonie, Österreichisch-Koreanische Philharmonie 단원, Wiener Hofburg Orchester(빈 왕립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을 역임하고,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음악회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충북음악제 라 포르짜 오페라단 객원 악장으로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실내악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은 그는 Doblinger Verlag에서 "Haydn Total" 하이든 현악 사중주 Op. 9/4와 Op. 33/1의 CD 녹음 및 발매를 했을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Lilienfeld Music Festival" Bergamot Quartet 초청 연주, Joseph Haydn Quartet Seoul 전등사 초청 연주,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V Post Corona 기획연주회, 엘림아트센터 Sunday Concert “Chamber Music Series 14” 연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주며 청중과 교감하였다. 이외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Sergey Kravchenko, Aaron Rosand, Daniel Gaede, Stefan Kamilarov, Leonid Sorokow, Edward Zienkowski, Boris Kuschnir 등 세계적인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그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숙, 김홍준, 장현정, Leonid Sorokow, Edward Zienkowski, Stefan Kamilarov, Boris Kuschnir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소재완은 Pax Musica Akademie Wien, Veritas Kammerorchester Wien, Österreichisch-Koreanische Philharmonie, 불가리아 State Opera Ruse 악장, 라포르짜 오페라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남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