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권력자의 사탕발림은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정치에 대해 무관심해지게 만들어 결국에는 횡포와 억압, 착취가 일어납니다. 결국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지 못하고 사회적 약자의 억울함은 나의 일이 되기 전까지 켜켜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끊임없이 정치사에서 반복되어 왔습니다.
인류는 언어와 기록 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역사를 기록하고 공부하여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 노력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억압의 역사는 어째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것이 인간의 탐욕과 권력이 가지는 광기에 있다고 보고 작품을 창작했습니다. 권력의 광기와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본 관객들이 반복되는 역사의 굴레를 끊어내고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주체적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류는 언어와 기록 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역사를 기록하고 공부하여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 노력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억압의 역사는 어째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것이 인간의 탐욕과 권력이 가지는 광기에 있다고 보고 작품을 창작했습니다. 권력의 광기와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본 관객들이 반복되는 역사의 굴레를 끊어내고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주체적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줄거리
서울역 발 마지막 열차가 떠나고 거지들이 추위를 피해 역내로 모여든다. 그때 자신을 ‘밥’이라고 칭하는 왕초가 나타나 거지들의 지도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거지들은 왕초가 ‘밥’이 되는 의식을 치르게 된다. ‘밥’이 된 왕초는 거지들을 착취하기 시작한다. 거지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빼앗기고 이용당하지만 감히 ‘밥’을 몰아내지 못한다.
이때 새로운 지도자가 다시 나타나 ‘밥’의 위선을 폭로하고 거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밥’을 몰아낸다. 새로운 지도자는 거지들의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거지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준다. 거지들은 새로운 지도자의 통치하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때 새로운 지도자가 다시 나타나 ‘밥’의 위선을 폭로하고 거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밥’을 몰아낸다. 새로운 지도자는 거지들의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거지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준다. 거지들은 새로운 지도자의 통치하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