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대 초반과 20대중반, 또 30대 초반과 30대 말에 만난 로댕의 작품들은 그때 그 느낌이 아닌 새로운 작품이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같은 음악을 들어도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끼게 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고 감상하는 음악회로 만들까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상과 그 영상에 맞게 선곡된 음악 또는 그 내용에 맞춰 위촉된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멋진 이야기와 멋진 음악의 만남은 더할 나위없이 멋들어진 한상의 정찬과도 같습니다.
피아니스트 오상은은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여 졸업 후 도미, 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석사학위(MM) 취득 및 professional studies program을 이수하였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A study on the Alexander Technique And Playng Piano’로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 페다고지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입상, 제3회 피아노학회 콩쿠르 신인상, Algonqu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cholarships, The Leo Heim Presidential Scholarships 등을 수상하였고, 디자인 포장센터에서의 사진전시회와 한국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주최 미술대회에서 금상 및 특선, 입상을 하는 등 예술전반에 걸쳐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97년 유학시는 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카네기홀에서 뉴욕데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그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Chopin Symphony, George Enescu Orchestra, 우크라이나 주립 심포니, 대구 Young Symphony, 과천시향, Roumania Brasov Philharmony, 로렐 윈드 오케스트라와 등과 협연하였고, 작악회 작곡 발표회, 서울음악학회 앙상블 초청 연주회, 부암 아트홀 초청 독주회, 일본 국제 두오 협회 초청 연주회, 쿠알라 룸푸르 아시아 그랜드 콘서트, 한구석 밝히기 자선음악회, 숭의 앙상블, 부산 MBC-FM 주최 청소년 음악회, 전주소리축제 초청연주, 전주산조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있다.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예술의전당, 카네기홀 등에서 12회의 독주회를 하였고, 그외에도 실내악, 반주, 현대음악 등 의욕적인 연주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양로원, 홀트, 병원 등에서 하는 연주를 기획하고 참여하며,임원으로 있는 무등193 클럽에서는 십수년동안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