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 41회 계명문학상 장르 소설 부문 수상작>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여러 갈등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물음에 대한 공동의 답변을 요구한다. 빛과 장막을 통해 형상화한 방주 ‘아이’는 원작 소설과 각색된 공연 사이의 주목할 만한 차이점이자, 서로를 잇는 교량이다. 이는 활자의 추상성이 어떻게 무대라는 현실을 통해 실체를 획득하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종말의 순간 삶의 진실을 찾고자 나아가는 인물상을 드러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 존재함을 알리고자 한다.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여러 갈등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물음에 대한 공동의 답변을 요구한다. 빛과 장막을 통해 형상화한 방주 ‘아이’는 원작 소설과 각색된 공연 사이의 주목할 만한 차이점이자, 서로를 잇는 교량이다. 이는 활자의 추상성이 어떻게 무대라는 현실을 통해 실체를 획득하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종말의 순간 삶의 진실을 찾고자 나아가는 인물상을 드러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 존재함을 알리고자 한다.
줄거리
- 종말의 날, 알렉스는 방주 ‘아이’의 존재를 알린다. 그녀는 방주에 사람은 태우지 않겠다며, 오로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을 ‘아이’에 싣겠다고 발표한다. 황당한 제한에 사람들이 알렉스의 연구소로 찾아오고, 한바탕 토론이 펼쳐진다. 방주에 실을 물건을 결정하는 그들의 논의는 점차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기에 이르는데...
캐릭터
알렉스 | 10여년간 0%였던 출생률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마지막 아이.
세라 | 알렉스의 연인이자 조수.
앰버 | 전 국가대표이자 혁명의 리더.
미아 | 아직 바깥세상이 낯선 누군가.
세라 | 알렉스의 연인이자 조수.
앰버 | 전 국가대표이자 혁명의 리더.
미아 | 아직 바깥세상이 낯선 누군가.